바이패스케이블공법은 공사 구간의 전원측과 부하측을 바이패스(by-pass) 케이블로 이어 임시로 전력을 보내면서, 공사 구간의 점퍼선을 활선 작업으로 분리해 사선 상태에서 시공하는 무정전 공법입니다. 개폐기공법과 달리 공사 구간 안에 고객이 있어도 정전 없이 공사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며, 그만큼 케이블 연결과 검상 절차가 길고 정밀합니다. 준비 → 시공 2단계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공통 사전 검토 사항
이 공법은 22.9kV-y 이하 가공 배전선로에서 배전선로를 정전시키지 않고 시공할 때 적용합니다. 시험 장비로 절연저항 측정기, 특고압 전류계, 특고압·저압 상 측정기, 특고압 검전기를, 이동 장비로 고소절연차량을 준비하고, 무정전 장비로 이동용 공사용 개폐기를, 개인 공구로 니퍼와 드라이버 등을 준비합니다. 작업자는 안전모·안전조끼·안전화·절연장갑·안전벨트를 착용하며 방호구와 애자커버를 준비합니다. 자재는 슬리브, 압착단자, 절연테이프류입니다.
1. 바이패스케이블공법 공사 준비 절차
- 보행자 통로 확보, 교통안내원 배치, 장치·차량 접지, 바퀴 고임목 설치, 부하전류 측정 등 작업 준비를 합니다.
- 임무 부여, 안전장구·사용장비·선로 점검, 위험성 점검 등 안전회의를 합니다.
- 배전센터 작업 통보, 충전부 방호, 공사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전송 등 무정전 공사를 위한 방호 작업을 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교통 여건, 장주 형태, 지장물 매설 상태를 파악해 위험예지훈련을 하고, 구획로프와 안전표지판, 교통정리원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통제합니다. 무정전 작업 전에는 배전센터에 작업을 통보하고 재연결(재폐로) 기능이 정지됐는지 확인한 뒤 작업하며, 작업이 끝나면 완료를 통보합니다.
2. 바이패스케이블공법 시공 절차
- 작업 구간을 검전하고 단락접지를 시행합니다.
- 공법 절차에 따라 중성선을 방호하고 공사용 개폐기를 설치한 뒤, 책임자 지시에 따라 사활구간에 유의하며 전선 신설·이설, 장주 변경, 전주 신설·이설, 기기 설치·철거 등 사선 작업을 합니다.
- 사선 작업이 끝나면 정상 선로로 복귀하기 위해 설치의 역순으로 공사용 개폐기를 철거합니다.
- 배전센터에 작업 완료를 통보하고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작업장을 정리합니다.
바이패스케이블공법 연결·복귀 순서
| 단계 | 순서 |
|---|---|
| 바이패스 구성 | 부하전류 측정·중성선 방호·모니터링 전송 → 공사용 개폐기·중간 케이블·보조거치대·입상케이블 고정장치 설치 → 특고압 입상케이블 설치·점검 |
| 사선 전환 | 개폐기 설치주 전력선에 입상케이블 연결 → 검상 후 공사용 개폐기 투입 → 분기선로 전력선에 입상케이블 연결 → 점퍼선 절단 → 주상변압기 COS 개방 |
| 정상 복귀 | 단락접지 철거 → 검상 후 점퍼선 연결 → 전원·부하측 공사용 개폐기 개방 → 입상케이블 분리·방전·철거 → 방호구 철거 |
위 순서는 NCS 능력단위 고려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작업은 한전 표준공법 절차와 현장 책임자 지시를 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선 작업이란 무엇인가요?
공사 구간만 전기가 흐르지 않는 상태(사선)로 전환해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변 선로와 고객에게는 전력 공급을 유지하므로 정전 없이 공사할 수 있습니다.
바이패스케이블공법과 개폐기공법은 무엇이 다른가요?
개폐기공법은 공사 구간 안에 부하가 없을 때 쓰고, 바이패스케이블공법은 바이패스 케이블로 전원과 부하를 이어 임시 송전하므로 공사 구간 안에 고객이 있어도 정전 없이 공사할 수 있습니다.
사선 작업 전에 검전과 단락접지를 하는 이유는?
점퍼를 분리한 구간에 전기가 남아 있거나 역송전될 가능성을 없애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근거 기준
- 전기사업법 — law.go.kr
- 전기안전관리법 — law.go.kr
- 전력기술관리법 — law.go.kr
- 전기공사업법 — law.go.kr
- 산업안전보건법 — law.go.kr
- 한국전기설비규정(KEC) — law.go.kr
- 한전 설계기준, 송배전공사 시공 실무, 한국산업표준(KS)
- NCS 능력단위 바이패스케이블공법 공사(1901070240_22v3) — ncs.go.kr
마무리
바이패스케이블공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바이패스 구성 후 검상을 생략하거나, 사선 구간 검전과 단락접지를 건너뛰는 것입니다. 준비 단계는 방호와 모니터링, 시공 단계는 바이패스 구성 → 사선 전환 → 사선 작업 순서, 복귀 단계는 검상 후 점퍼 연결과 케이블 방전이 핵심입니다. 착공 전 준비 단계는 배전공사계획 수립 글을 함께 참고하세요. 이 글의 영문판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NCS ‘바이패스케이블공법 공사'(분류번호 1901070240_22v3)를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입니다. 실제 업무는 관련 기준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구체적인 수치·기한·기준은 최신 규정과 발주처 기준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작성/검수: VOLT · 최종 수정일 2026-10-25